오늘로그.
사명.
담지
2012. 3. 18. 14:25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띠라랑- 헉. 찬양을 따라부르다가 멈춰버렸다.
'진짜 괜찮니 예진아????' 라고 자문해보았다.
험한 산? 으.. 얼마나 춥고 무서울까.
걸어 다니기도 힘들거야. 나뭇가지들에 맨날 찔리고 긁히겠지.
나는 또 얼마나 덜렁대다가 많이 구를까.
바다 끝? 바다 끝이... 뭐지 ㅋㅋㅋㅋ
'괜찮을거야'
뭔가. 확신에 찬 답이었다.
예수님이 계실 테니까.
예수님이 계신 곳이니까. 놀라울거야. 행복할거야. 아름다울거야.
여태껏 보아왔듯이.
아름다우신. 놀라우신. 형언할 수 없는 사랑. 그 하나님.
보게 되겠지.
두려움이 고개를 들려고 하다가. 기대감으로. 두근거림으로 변하는 것을 느꼈다.
또! 눈물이 났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