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자전거길(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에서 2인용 자전거 :D
종훈이랑 양평에 다녀왔다! :D
너무너무 덥던 지난주 토요일 ㅋㅋ 우리에게 주어진 꿀같은 하루였기에!
기차를 타고 양평으로 향했다아 ♪
호호. 워낙 바쁜 우리- 가 아니라, 나라서 ㅠ_ㅠ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는 낮시간 너무 소중하다 :)
너무 더워서 자꾸 게을러지는 나를 데리고
종훈이는 2인용 자전거를 타러 갔다 >_< ㅋㅋ
캬.. 너무너무 예쁜 한강!!
어쩜 이렇게 화창하고 하늘이 예쁘고 풀이 푸르른지 :)
아마 종훈이도 이렇게 풍경에 예쁜지는 몰랐을거다 ㅋㅋ
그리고.. 우리는 ㅇㅅㅇ 여기가 양평 자전거길이라 불리우는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이라는 것도 몰랐다 호호.
짠!!
처음으로 티니위니 커플티를 입고 외출! :D
헤헤 보고 또 봐도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아♡
헤헤.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뒷자리에 앉아 인스타그램으로 요렇에 영상을 찍어보았다 :)
헤헤. 종훈이는 내가 뒤에서 영상을 찍고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손을 내밀어주었다.
예전에 남이섬 갔을 때도-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이렇게 뒤로 손을 내밀어 줬더랬다.
안잡아주면 난폭운전 한다고 협박을 하며 ㅋㅋㅋ
그 때는-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는데 :P
새삼 우리가 이렇게 만나고 있는게 감사했다.
짠!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니 이렇게 예쁜 빨간 부스가 나왔다 ㅇㅅㅇ
U-Health zone 이라고 한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갖다대면 건강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듯.
뭔지 잘 모르겠어요 =ㅅ=
ㅋㅋㅋ 아직 덜 지쳤을 무렵-
커플티 입은 것도 신나고 해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었다.
ㅋㅋ 더워도 너무 더워서~ 단추를 안잠그고 저렇게 풀어헤치고 다닌 날 ㅋㅋ
바로 요기서! 우리가 둘다 너무 마음에 들어한 영상하나 :D
헤헤..
종훈이가 하는 이런 저런 질문에 대답하는 나.
종훈이의 얼굴을 보며 대답을 했던지라- 나도 모르게 그 표정을 따라하고 있다 :)
종훈이가 눈웃음치며 웃으면 나도 따라 웃고-
종훈이가 째려보면 나도 째려 보고 ㅋㅋㅋ
헤헤, 좋아요 우리 ♡
열심히 달려서 오르막 내리막-
갈산공원에 들러서 분수 근처에도 가보고 :)
풍경을 마음껏 만끽하며 자전거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와서는 예쁜 마당에 있는 하얀 흔들의자에 앉았다 :)
ㅋㅋ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너무 더운데도 끊임없이 재잘재잘.
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도 많이 찍고♪
젊을 때 열심히 놀라는 종훈이 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열심히 >_<
열심히 갈곳을 찾고 게으른 나를 이끌어주는 종훈이다 :) 히히 고마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