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 지켜주세요.
담지
2014. 9. 19. 19:58
하나님. 그 때 그 일이 제게는 너무 큰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있나 봅니다.
이렇게 조금만 불안해져도 마음이 잠잠하지 못하고 요동칩니다.
내 생각이 마치 내 생각이 아닌 것 처럼,
내 의지는 아무 힘이 없는 것 처럼,
제 생각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힙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사탄이 주는 악한 생각,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을 끊어내고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과거에 그랬다 한들,
제가 또 앞서서 염려하며 제 마음의 평안을 완전히 빼앗겨버릴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죠.
하나님. 제가 어떻게 제 마음을 지키겠습니까.
제가 어떻게 제 마음의 평안을 지키겠습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제 마음을 붙들어주세요.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