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그룹은 하나님에 대한 집중적인 헌신을 통해서 실질적인 사역에 성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외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면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감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이러한 성취감이나 책임감이 가중되면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비전으로부터 벗어나 그 방향을 바꾸게 된다.
점점 사역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이것이 비전이 되기 쉽다.
사역을 위한 사역이, 영적인 삶을 통해 얻어지는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게 된다.
예수님에 대한 봉사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사역에 너무 바쁘다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적인 열정이 퇴색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나를 동화시키지 못한다.
그리하여 더 이상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이 되지 못하게 되고 이로써 사역의 결과에만 관심을 쏟게 된다.
즉 사역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이해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인간의 영혼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헤아리지 못한다.
하나님의 비전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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