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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시편 4편.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_1

너희는 떨며(분내어)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_4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_5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_6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_7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_8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 성경책을 펼쳤다.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시편 4편.


분내어 범죄하지 말지어다.

부당한 일이 생겨도. 억울한 일이 생겨도.
분을 내는 죄를 짓지 말아라.
잠잠하라.

공의로운 재판장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
너는 잠잠하여라.
네 마음을 지켜 범죄하지 말아라.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우리에게 선을 보이시는 이. 우리를 지키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다.
기뻐하라.
평안하라.



평안했다. 기뻤다.
재판이 시작하기 전, 엄마 아빠에게도 이 말씀을 나누었다.

재판장을 나오고 문이 닫히는 것을 확인한 순간,
우리 가족은 모두 웃을 수 있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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