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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그.

그런 사람.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_잠언 31장 8절.

 

 

말을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고독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무리 외로운 것 같고 고독한 것 같아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귀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

그리고.. 하나님이 계시기에 아무리 외로워도 진짜 외로울 수는 없고,

아무리 고독해도 진짜 괴롭도록 고독할수는 없는 나.

 

그러나.. 아이들.

이 세상에 자기 자신 외엔 의지할 곳이 아무데도 없는 아이들은. 어떨까.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아까 제 기도 들으셨죠.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게 해주세요.

말못하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존재.

그들이 말할 수 있는 존재.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 언제든 달려가 안길 수 있는 존재.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따뜻해지는..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

 

그리고 정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알려주고,

하나님을 알려주는 그런 사람..

되게 해주세요.

 

 

 

너무나도 외로운 그들에게..

'마음이 통하는 친구' 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저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저를 만들어가 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이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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