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쌍한 아이들이,
자신의 불쌍한 처지를 절실히 느끼며
'불쌍한 아이 답게' 자라는 걸 원치 않습니다.
나는 오히려 모르게 해주고 싶습니다.
모르고 모르고 자라나다가
어느 날,
오히려 너무나 가까이 계신.
언제나 지켜주신 아빠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얼마나 특별하고 귀한 존재인지
깨달아 눈물 흘리길. 그렇게 해주고 싶습니다.
불쌍한 아이라고 해서,
누가 뭘 주면 송구스러워하며 고개를 못들고
눈물 흘려야 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내가 더 지켜줄 수 있을 때까지,
지금보다 더 좋은 언니, 엄마가 되어 줄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몰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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