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포토2로 추억을 되새기기! :D

지난 달, LG 포켓포토2 를 구입했다 :D

헤헤, 예쁜 사진을을 찍고 인화해서 가지고 있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생각난 포켓포토 :)

인화하는 사진만큼 인쇄 품질이 좋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그 때 그 때 작게 뽑아서 간직하면 더 사랑스럽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호호. 인생 처음으로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사봤다.

어찌나 두근두근하던지 :)

괜히 오빠 이름을 대고 남자인척 해가며 거래 성사!>_<

심지어 핑크색 :)

흰색과 노란색도 있더랬다. 

그치만 역시 핑크핑크 !

나는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NFC 기능은 쓸 일이 없다아 ㅇㅅㅇ

구성품은! 포켓포토2, 일명 포포와 인화지 5장, 충전기-

판매자가 인화지 10장을 추가로 더 보내주셨다아 :) 헤헤 감사합니다.

포포를 이렇게 열면, 짜잔. 

저기 보이는 네모난 공간에 인화지를 넣기만 하면 된다 !

인화지는 요렇게 생겼어요 :)

크키는 작다. 연필심 통보다 더 작으니. 

주민등록증 정도의 크기랄까.

인화지랑 같이 있는 이 파란 종이는 스마트 시트 !

스마트 시트가 최적의 인쇄 품질을 위해 프린터 헤드를 청소하고 색상을 보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대요 :)

인화지 팩마다 맞춤 스마트 시트가 들어있다.

사진을 인쇄할 때마다 스마트 시트를 사용해도 좋다. 자주자주 할 수록 품질이 좋아진다고.

짠! 이건 포켓포토 어플!

앱스토어에서 포켓포토라고 검색하면 나오지요 :)

포켓포토 어플을 설치하고,

인쇄를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통해 핸드폰과 포포를 연결해주어야 한다 :)
저기 보이는 'LG PD239'가 바로 로켓포토.

그리고 포켓포토 어플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진을 고를 수 있다 :)

사진을 고를 뿐 아니라 인쇄 위치를 설정하고,

예쁜 사진 필터를 적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쇄하면 -

슝- 

이렇게 스마트시트가 먼저 나오고!

헤헤, 예쁜 사진이 나오지요 :D

종훈이랑 찍은 사진 :) 어디였더라. 푸치니네 집이었나?

헤헤, 요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 인화해서-

코너컷펀치로 모서리 예쁘게 다듬고 :)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

지갑 안에- 토닥이랑 찍은 사진 뒤에 끼워넣었다. 앞에다 놓기는 쑥쓰러우니까. 

예쁜 사진들을 하나하나 쌓아가야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