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페라 "손양원" 예술의 전당에서 본 오페라 손양원. 정말 우연한 기회에, 얼떨결에 보게 된 오페라. 오페라 극장이 너무 멋져서 그에 놀라고 감탄하고 있다가. 오페라 극장 보다도. 오페라라는 장르보다도. 그 노랫말들에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이런 걸 보여주시는 걸까.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내게 보여주시는 것 같다. 선과 악의, 하나님과 사단 사이의 영적 전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그리고 동시에.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 이 세상 뿐 아니라 모든 사람,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 그 위엄을 드러내신다. 졸업 후, 나는 세상 속의 크리스천의 모습에 실망하게 될 것을 각오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 예상 외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세상 속에. 정.. 더보기
으음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니, 긴장이 되고, 내 마음이 뭔가 어색해하는게 느껴졌다. 뭐가 그리 어색한지. 무슨 표정을 지어도 어색하고, 웃는 것도 어색하고.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I' 가 되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으, 힘들다. 편한 사람들 속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나고 편한, 내가 좋아하는 내 모습들. 그러다가, 음.. 하나님 앞에서의 나를, 나의 삶을 생각하게 되었다. _얼마나 짧은가. _내가 사는 이유가 뭐였지? 내가 사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사는 이유가.. 하나님 아닌가. 나의 어떠함이 아니지 않은가. 으음. 그렇다면. 이렇게 어려워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자. 나의 삶을,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후회없이 살고 싶다는 생.. 더보기
Assam. 아삼. 홍차왕자 볼 때 엄청 두근거렸던 기억이 난다. 헤헤. 홍차. 여유롭게 즐기기 :) 아직 자리잡지 못한 내 일상이. 신기하다.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해야할 일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간. 물론 해야할 일이 있지만, 그마저도 하고싶기에 해야하는 일인걸. 나를 만드는 시간. Up graded Yejin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