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역시나 교회 >_<ㅋㅋㅋㅋ
내일은 주일 :)
그리고 다음주에는 우리 중고등부 아이들..
중간고사 ㅠㅁㅠ!!
중고등학교 시절, 시험이라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었는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기에;
아이들에게 쵸콜렛을 선물해주기로 했다 :)
헤헤, 비타민으로 할까 하다가..
개인적인 취향으로 ㅋㅋ 쵸콜렛 ㅋㅋ
난 시험기간에 쵸콜렛 정말 많이 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시험기간에 특히 은혜받았던 ㅋㅋㅋ
말씀들을 골라 적었다 :)
물론 큰소리 목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ㅋㅋ
정말 많이 의지했던 말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는 하나님 :)
그저 어린 아이들 같아서
별 스트레스 없이 지낼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시험기간이 다가오면서,
스트레스 받고. 울고. 아픈.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졌다-
그래, 이런 사회 속에서.
이런 경쟁 사회, 요구가 쏟아지는 사회 속에서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힘들까.
10년 전보다 더 무거워지고 더 무서워진 세상.
이 세상을 살아나가야 하는
이 어린 아이들은
얼마나 힘겨울까.
쵸콜렛. 단거.
아이들의 마음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
새 힘과 평안한 마음을 주세요!>_<
YAY! :D
쵸콜렛 준비도 끝-
그리고,
폭풍주보접기를 한 후 ㅋㅋㅋ
큰소리 목사님과 함께 집으로 고고!>_<
토요일. 피곤하다.
그러나 기쁘네 :)
바보 이예진.
크리스천이 욕먹는 세상에서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지만.
그래도 좀 더 꽉 막힌 사람 되어보지 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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