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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신명기 27:11-2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_16

하하. 하나님 ㅋㅋㅋ
말씀묵상을 시작하면서 기도할 때에 '엄마가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 좀 많이 도와주세요 하나님' 이라고 말했다.
근데.. 허허 부모를 경홀히 여기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을 보여주시다니 ㅋㅋㅋ
하나님 ㅋㅋㅋ

아이고. 잘해야지.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_20

객. 고아. 과부.
그들은 억울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약하다.
약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른다.
나 또한 그들을 보고 싶다. 나의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과 일치하기를 바란다.

'아멘'하고 순종하는 것.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비록 본문에 축복의 말씀이 하나도 없고 저주의 말씀만 기록되었다 하더라도,
그 의도는 금지된 것들을 피하여 저주를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조항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선언하실 때
그 의도는 율법을 지켜 축복받기 원하시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는 것이 기독교의 신이라는 한 사람의 비판.

그에 대해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라 저 또한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을 본 지금,
우리가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돌로 쳐 죽이라'는 명령이 아니라,
돌로 쳐 죽여야 할만큼, 우리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임을 알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은 사람을 돌로 쳐 죽이라는 것이 아니라,
'제발 그러한 죄를 짓지 말아라' 라는 강력한 부탁이자 권고, 명령이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사형제도가 사람을 사형시키기 위해 있는 게 아니듯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돌로 치는 게 중요 한 게 아니야.
돌이키는 것.
죄지은 자가 자기의 죄를 깨닫는 것.
정죄하던 자들이 자기의 죄를 깨다는 것.
그래서 돌아서는 것. 하나님께로.
그게 목적인거야.

돌에 맞아 죽는 것이 죽음이 아니라,
죄를 범하여 하나님과 단절되는 것이 진정한 죽음이기 때문에.




하지만 하나님.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돌에 맞아 죽은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노아의 홍수 때, 그 수많은 사람들은 그대로 죽지 않았습니까.

그 때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셨나요?
왜 그들을 죽도록 놔두셨나요?
왜 그들을 죽이셨나요?

하나님. 제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세요.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아파 하셨다. 

주님께서는 탄식하셨다.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 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_창세기 6장 5-7절. 새번역.



후회하셨구나.
후회. 가장 슬픈 단어가 후회일 거다.
긍정적인 숨은 뜻, 아름다움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후회.
정말로 후회하셨나보다 하나님이.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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