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끔찍해서.
이건 너무 무서워서.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던 현실.
소년병.
그 곳까지 가는 건 너무 무섭고, 너무 위험한 일이어서..
이건 내가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생각해서,
이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생각해서.
모른척 했던.
그 정도까지 끔찍한 건 아닐 거라고.
그리고 지금은 그 정도까진 아닐 거라고.
자꾸만 외면하고 합리화하는 내 자신을 보며.
절망감.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
두려움.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
하나님의 이끄심을 바라는. 소망.
다큐멘터리를 보는 동안은 차마 울 수가 없었다.
그들의 고통을 내 값싼 눈물로 대체하고 싶지 않았다.
눈물로 집중을 흐트러트리고 싶지 않았다.
다큐멘터리를 다 보고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기 위해 네이버 창을 열었다가..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들을 보며..
이 gap은 도대체 뭘까..
invisible. 정말 invisible이구나.
정말로, invisible인 이유는, 우리가 그들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구나.
우리 눈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는구나.
하나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하죠?
하나님. 저를 인도해주세요.
God is good.
나는. 하나님 당신이 선하시다면 저들이 왜 저런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고 원망하는 자리에 있지 않다.
God is good.
하나님의 선하심을 삶으로 증명하는 자리에 서야 한다.
하나님. 그분이 선하시기 때문에 내가 이 곳에 왔노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분이 선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그분의 사람들을 움직이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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