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사이에 대화가 쌓여간다.
솔직하게 털어놓을 줄 모르는 너와
배려하면서 말할 줄 모르는 나 사이에..
대화의 방법을 모르는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조금씩 대화가 쌓여간다.
대화하고 나면 언제나,
'아, 대화하길 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든다.
아까 그냥 끊고 잠들어버리지 않길 참 잘했지.
마음에 불편함이 생길 때-
서운함이 생길 때-
불안한 마음이 들 때,
그냥 넘어가지 않기.
덮어두지 않기.
그거면 된다.
덮어두지 않기.
방법은 모르지만, 얘기해보기. 들어보기.
필요조건은,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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