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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6. 너의 따뜻한 마음이 고마워 :) 오늘은 왠지, 자꾸만 기운이 없었던 날. 저녁에 미술심리치료 수업 가서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잘 나누고 많이 웃다가 왔지만- 왠지,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참 그랬던.. 열시가 다 되어 집에 들어가자, 종훈이가 거실에 대자로 누워 자고 있었다.ㅋㅋ 불쌍해라, 얼마나 피곤했으면 ㅠ_ㅠ 내가 들어가자 곧 깨어서는 코스트코에 냉장고를 보러 가잔다.ㅋㅋ 그러다가 곧 우리가 가려는 마트가 10시까지 였다는 걸 발견하고는.. "그래도 나가자." 라고 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하루 종일 이유없이 울적해하고 있었을 나를 생각해주는 그 착한 마음이 너무도 고마웠다. ​ 이제 곧 새로 이사갈 집에 가보기로 하고 근처 카페에 먼저 들러, 내가 요즘 좋아하는 민트쵸콜렛을 마셨다 :) ​ 고마워 봄봄 :.. 더보기
삶, 거품으로 채우지 않기. 다 헛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인지, 정말 무엇에 집중하며 살고 있는 것인지. 나는 정말 어떤 사람인지. 하나님만 아시지 않는가. 그리고, 나도. 사실을 알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괴짜같는 나일지라도, 내 모습을 바꿀 필요는 없는 것을. 하나님. 저는- 거품으로 삶을 채워나가다가는 오래지 않아 눈물이 터져버리는 사람인 거 아시죠. 무엇을 따라하기 위해 살지 않게 해주세요. 그냥, 예수님 따라가는 데에만 집중하며 살게 해주세요. 그 외에 다른 것들 때문에 너무 마음 쓰지도, 마음 상하지도 않게. 스스로를 잘 돌보게 해주세요. 하나님. 더욱 진실한 것들로 채워진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도와주세요 정말. 성령님, 제 안에 가득히 와주세요. ​ 더보기
하나님께 치우친 삶. 삶의 균형을 잡아아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 삶이 뭔가 불안하고 정신이 없다고 느꼈어요. ​ ​그리고 오늘, 눈을 감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께 치우친 삶을 살아야겠어요. 하나님께 치우친 삶. 그게 제 삶의 ​균형입니다. 더보기